국내 백신 전문 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‘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’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, 국내 mRNA 백신 자립화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.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, 미래의 코로나19 변이주와 신·변종 감염병에 대비하는 국가 방역 체계 강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.
📌 목차
1. 유바이오로직스와 mRNA 백신 개발
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에서 백신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이오 제약사로, 이미 장티푸스, 콜레라 백신 등 다양한 예방 백신을 상용화한 바 있습니다. 이번에 선정된 국책과제는 기존의 백신 기술을 넘어,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2. 질병청 과제 개요 및 예산
‘팬데믹 대응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’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,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5,05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. 본 과제는 단기 백신 개발이 아닌, 임상 1~3상까지 거쳐 제품 허가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합니다. 이는 국가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.
3. 컨소시엄 구성 및 협력사 역할
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다음과 같은 유관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:
- SML바이오팜: mRNA-LNP 백신 후보물질 개발
- 인벤티지랩: mRNA 및 LNP 제형 생산 공정 최적화
- 한국생명공학연구원 & 서울대학교: 비임상 효력시험 수행
이러한 산학연 협력은 국내 바이오 생태계 강화와 기술 내재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.
4. 프로젝트 목표 및 기대 효과
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는 mRNA 기반 백신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입니다.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신·변종 감염병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자체 백신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.
또한, mRNA 플랫폼 기술은 향후 독감, RSV, 암 백신 등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,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 성과를 넘어서 중장기적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5. 마무리 및 전망
유바이오로직스의 이번 과제 선정은 단순한 정부 과제 수주를 넘어,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합니다.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mRNA 플랫폼 개발은 팬데믹 대응 뿐 아니라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.
지금이야말로 국내 기술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입니다. 유바이오로직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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